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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간행물

관세연구 17-01 다자간 FTA 확산에 따른 누적기준의 이해와 활용방안
관련 검색어 FTA 누적기준 원산지결정기준
  • 발행월 2017-03
  • 저 자 강성훈 , 이재선 , 김미정
  • 크 기 B5
  • 가 격 0원
  • 조회수 10347

상세 내용

□ 우리나라는 2003년 한-칠레 FTA를 시작으로 적극적으로 FTA를 추진해왔으며, 2017년 현재 칠레, 싱가포르, EFTA, 아세안, 인도, EU, 페루, 미국, 터키, 호주, 캐나다, 중국, 뉴질랜드, 베트남, 콜롬비아 등 52개국 15개의 FTA가 발효되었음○ 1992년 EU의 출범과 1994년 NAFTA의 발효를 계기로 지역주의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FTA 네트워크 역외국가로서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FTA를 추진하고 있음□ FTA의 전 세계적인 확산 추세와 더불어 세계 경제에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아시아 지역을 아우르는 경제통합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TPP, RCEP 등이 추진되고 있음○ 특히 TPP와 RCEP은 역내투자 및 교역의 증진을 위하여 역내에서 발생한 공정, 재료 등 모든 부가가치를 인정하는 완전누적기준을 도입함□ 한편 EU 또한 지중해 연안 국가들과 범유로지중해협약을 체결하고, EEA협정에 따른 누적을 해당 국가들에 대하여 확대 적용하는 유사누적을 허용하여 FTA를 통한 지역통합을 공고히 하고 있음○ 캐나다 역시 FTA 당사국이 아닌 제3국에 대하여 누적을 적용할 수 있는 교차누적을 고안하여 활용하고 있음□ 글로벌 생산 분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누적기준은 FTA 체결국 간 기존 역내 생산공급망을 효율화하고 촉진시키기 위해 활용될 수 있으므로 원산지 누적기준을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음○ 다만, 생산에 사용한 모든 재료의 원산지정보, 원가정보 및 공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여야 하기 때문에 누적기준의 활용은 제한적임□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자간 FTA의 확산에 따라 더욱 다양해지고 복잡해진 누적기준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누적기준의 개념부터 적용방법까지 살펴보고, 누적기준을 활용하는 데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함○ 누적기준은 각국의 필요에 의해서 발전되어 왔기 때문에 명확하게 개념을 규정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제Ⅱ장에서는 누적기준의 개념을 보다 쉽게 설명하기 위하여 누적을 구분하는 기준과 이에 따른 유형을 살펴봄○ 제Ⅲ장은 제Ⅱ장에서 구분한 누적의 유형별로 그 누적을 적용하고 있는 협정의 조문, 적용사례, 적용방법 등을 살펴봄○ 앞서 살펴본 조문, 사례, 적용방법 등을 통하여 제Ⅳ장에서는 누적기준을 적용하는데 실제로 겪는 어려움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도출하고, 그 개선방안을 제안하고자 함

목차별 원문

I. 서 론

II. 누적기준 개요

1. 누적의 개념
2. 누적의 대상
3. 누적의 당사국
4. 누적의 영역
5. 누적의 유형

III. FTA별 누적기준

1. 재료누적
2. 공정누적(양자간 완전누적)
3. 완전누적(다자간 완전누적)
4. 유사누적
5. 교차누적

IV. 누적기준 활용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1. 누적기준 활용의 문제점
2. 누적기준 활용을 위한 개선방안

V. 결 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