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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우즈베키스탄에 공기업 관리 노하우 전수한다
작성자성과확산팀 조회수5,006 등록일2021-02-26
□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공공기관연구센터는 2021년 2월 26일(금) 캠코양재타워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및 우즈베키스탄 국가자산관리청(SAMA)과 경제 및 재정건전성 증진 지식공유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함.
ㅇ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국가자산관리청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국영기업의 민영화, 국유부동산관리 분야 관련 지식 교류 및 상호협력을 요청한 후, 협력분야 확대를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국영기업(SOE) 관리 및 민영화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본원과의 협업을 요청하여 이뤄짐.
ㅇ 지난 2019년 설립된 우즈베키스탄 국가자산관리청은 약 240개 국영기업에 대한 정부보유 지분을 절반(50%)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매각 절차를 추진 중임.
□ 향후 공공기관연구센터는 외국공무원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연계해 우즈베키스탄 국가자산관리청 직원의 연수·교육, 연구 및 지식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등을 추진할 계획임.
ㅇ 공공기관연구센터는 외국공무원 교육훈련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유행 상황에서도 외국공무원 교육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자료의 러시아어 번역을 이미 완료했으며, 일부 주제에 대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도 조속히 진행할 계획임.
ㅇ 공공기관연구센터는 또 국내에 공표된 관련 경제 및 법률 정보를 우즈베키스탄 국가자산관리청 측에 제공하고, 연구보고서의 교환 및 공유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해나갈 예정임.
□ 이날 협약식은 배근호 공공기관연구센터 소장(사진 오른쪽)과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사진 왼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해 온라인으로 진행됨.
ㅇ 배근호 공공기관연구센터 소장은“우즈베키스탄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최근 국유자산관리 강화와 공기업 개혁을 통한 경제발전 동력 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조세 및 재정, 공공기관관리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자산관리시스템과 노하우, 우즈베키스탄의 새로운 시도와 경험 등이 한데 어우러지면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냄.